'치인트' 김고은, 박해진이냐 서강준이냐[종합]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6.02.23 00: 23

김고은, 박해진, 서강준이 결국 삼각관계를 구체화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극본 김남희 고선희, 연출 이윤정) 13회에서는 빚을 갚으라고 지방에서부터 쫓아온 건달 때문에 홍설(김고은)을 의도적으로 멀리하는 백인호(서강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인호는 홍설이 행여 건달에게 해를 입지나 않을까 노심초사했고, 돈 1000만원을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또한 자신을 계속해 걱정하는 홍설에게 날카롭게 신경을 곤두세웠다.

하지만 홍설은 인호를 거듭해 걱정했다. 홍설은 "나한테 백인호씨는 좋은 사람이다. 그쪽이 곤란한 일이 생기면 나도 우리 가족도 다같이 도울 거다. 그러니 얘기해달라"고 눈물을 글썽이기까지 했다.
이같은 태도에 결국 백인호는 홍설을 좋아하는 자신의 감정을 주체 못한 채 홍설을 안았다. 이미 유정(박해진)에게는 홍설을 좋아한다는 자신의 마음을 내비쳤던 백인호는, "천만원을 줄테니 홍설 곁에서 떠나라"는 제안을 거절하고 끝내 홍설에게까지 자신의 속내를 드러냈다.
이렇게 결국 홍설은 연인인 유정과 친구라 생각했던 백인호 사이의 중심에 서며 삼각 러브라인을 형성했다.
한편, '치인트'는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과 유일하게 그의 본모습을 꿰뚫어본 비범한 여대생의 숨막히는 로맨스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 / gato@osen.co.kr
[사진] '치즈인더트랩'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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