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신동엽 "난 중2때 세상을 다 알았다" 부끄부끄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6.02.22 23: 55

신동엽이 중 2때 세상을 다 알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22일 방송된 KBS '안녕하세요'에서는 막말을 하는 가족들때문에 힘든 딸이 출연했다. 딸은 가족들이 "돼지 냄새난다" "못생겼다" "코끼리 다리다"라는 막말을 한다고 밝혔다. 출연한 딸은 생각보다 뚱뚱하지 않고 통통한 정도. 이영자는 "이 정도면 우리 집에서는 보약 먹어야할 정도다"고 말했다.
이날 딸은 "집에서 나에게 다 시킨다. 동생 라면까지 끓여주라고 시킨다"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동생이 몇 살이냐고 물었고, 동생은 중2라고 답했다. 이에 신동엽은 "난 중 2때 세상을 다 알았다"고 얼굴을 붉혀 웃음을 유발했다.

'안녕하세요'는 고민을 통해 사람 사이의 소통의 벽을 허무는 프로그램으로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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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안녕하세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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