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 유아인, 신세경에 백허그..작별 인사 남겼다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6.02.22 23: 07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이 신세경과 이별할 준비를 마쳤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명나라로 떠나기 전 분이(신세경 분)과 이별하는 이방원(유아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방원은 자신에게 명나라 사신으로 떠날 것을 제안하는 삼봉(정도전 분)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곧장 분이에게 향한 이방원은 "꼭 반촌으로 들어가라. 네 말대로 어떤 경우에도 삼봉이나 나한테 휘말리면 안 된다. 너만 휘말리지 않으면 마음 편히 짐승의 마음으로 살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분이는 "제발 그러지 마라. 허면 어찌 마음 편히 반촌을 떠나겠냐"라고 말했지만, 이방원의 뜻은 올곧았다. 분이는 "옛날 친구이던 시절에 대군마마를 마음에 들어했던 이유 기억 하냐"고 물었고, 이방원은 "죽지 않을 것 같아서"라고 답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육룡이 나르샤'는 '고려'라는 거악(巨惡)에 대항하여 고려를 끝장내기 위해 몸을 일으킨 여섯 인물의 이야기이며 그들의 화끈한 성공스토리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육룡이 나르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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