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최강희·주상욱, 이심전심…정진영 노린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6.02.22 22: 52

최강희와 주상욱이 떨어져서도 정진영을 노렸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김상협 김희원) 40회에서는 미래(갈소원 분)의 치료를 담보로, 은수(최강희)를 다시 집으로 불러들이는 강석현(정진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당분간 일주(차예련) 방을 쓰겠다"며 각방을 선언한 은수에게 다가선 석현. 앞서 석현은 형우(주상욱)과 포옹하는 은수를 목격했던 터.

강석현은 "병원에서 아이 핑계로 다른 사람 만나는 걸 용납할 수 없다. 형우와 연락하거나 만나는 게 내 눈에 띄면 상황은 더 힘들어 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석현은 형우를 찾아가 "은수 앞에 다시 나타나지 말라"고 똑같이 경고했다. 이에 형우는 " 열여섯살 일주와 다른 게 뭐냐"고 반발했다.
결국 서로 연락도 만나지 못하게 된 은수와 형우. 두 사람은 마음으로 서로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은수는 '연락하지 않아도 네 맘 알아. 떨어져 있어도 춥지 않아. 네가 나하고 똑같은 마음이란 걸 아니깐'이라고 떠올렸다.
한편 '화려한 유혹'은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로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gato@osen.co.kr
[사진] '화려한 유혹'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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