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연습생 함께 한 서강준, 데뷔 응원해줬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6.02.22 18: 12

 신예 보이그룹 아스트로(차은우, 문빈, MJ, 진진, 라키, 윤산하)가 연습생 생활을 함께 한 서강준이 응원을 해줬다고 말했다. 
아스트로는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 메세나폴리스 2층 롯데카드아트홀에서 열린 데뷔 쇼케이스에서 응원을 해준 사람들에 대해 "헬로비너스, 서프라이즈 선배님들이 계시고 다른 배우들이 많은데, 연습실에서 서프라이스 형, 헬로비너스 누나들이 많이 격려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 차은우는 "지금 가장 생각나는 사람은 '치즈 인더 트랩'으로 활동하는 서강준 형이 떠오른다. 연습생 시절에 나랑 강준이 형이 통학을 같이 했다. 형도 데뷔 준비 중이라 다이어트 식단 관리를 해서 둘이 같이 햄버거를 먹은 기억이 있다"고 회상했다. 

또 "강준이 형이 힘내라고 말해준다. 지나가면서 '은우야 힘내'라고 말하는 성격. 그런 게 힘이 됐다. 이 자리를 빌어 정식 데뷔를 했는데 서강준 형과 서프라이즈 선배님들께 수제 햄버거를 사드리는 걸로 약속 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스트로의 첫번 째 미니 앨범 '스프링 업(Spring Up)'의 타이틀곡 '숨바꼭질(HIDE & SEEK)'은 인기 작곡팀 이기용배가 작곡과 작사를 맡은 댄스곡이다. 좋아하는 이의 마음을 훔치고 싶은 마음을 숨바꼭질 놀이에 비유한 재기발랄한 가사가 돋보인다. 
아스트로는 차은우, 문빈, MJ, 진진, 라키, 윤산하로 구성된 판타지오 뮤직의 6인조 보이그룹이다. 사랑하는 모든 이들과 함께 꿈꾸고, 빛나는 별이 되고 싶다는 멤버들의 순수한 바람을 별을 의미하는 스페인어 'ASTRO'에 담아 그룹명으로 했다. 
지난해 웹드라마 '투 비 컨티뉴드'로 첫인사를 건넸던 아스트로는 서울 경기권의 학교 방문과 윙카 전국투어가 어우러진 '미츄(Meet U)' 프로젝트로 1만 명의 카톡 친구 맺기 미션을 성공했다. 또 매월 팬들을 만나는 '이달의 데이트'를 개최, 약 1,800여 팬들과 호흡을 나눴다.
한편 아스트로의 첫 무대는 오는 23일 오후 7시 네이버 V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들은 24일 MBC뮤직 '쇼 챔피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방송활동을 시작한다. /eujenej@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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