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송중기가 대작과 복귀작이라는 점에 대해 부담감이 없었다고 밝혔다.
송중기는 2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열린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그는 작품에 대한 부담감을 묻는 질문에 "대작이라서 부담감은 없었다. 다른 작품과 마찬가지로 작품 시작 전에는 어떤 배우든 부담감이 있다. 그렇지만 제가 부족한 부분을 스스로 아는 스타일이라, 대본에 의지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대본이 재밌었고 와닿았고 시청자들에게 보여드리기에 부족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첫 복귀작에 부담감도 있을 것 같았는데 거의 없었다. 조금 의연해진 것 같다. 어떻게 봐주실까에 대한 부담감은 걱정했던 것보다는 없는 편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 드라마로, 오는 24일 첫 방송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