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지진희, 김현주에 "나 너랑 잘거야"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6.02.21 23: 10

지진희가 김현주에게 감췄던 진심을 드러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 연출 최문석)에서는 진짜 살인자를 잡기 위해 중국집에 위장취업했다가 위험한 상황에 처한 도해강(김현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해강은 살인자로 유력한 중국집 사장에게 결국 정체를 의심 받았지만, 중요한 증거물인 그의 안경을 손에 넣는데 성공했다. 이를 뒤쫓아 나온 사장을 피해 최진언(지진희)의 도움을 받아 차에 올라타 도망치는데 성공했다.

진언은 위험한 상황에 뛰어든 해강에게 "내리라"고 또 한 번 투정했지만, 결국 해강을 집까지 데려가 치료했다.
이어 진언은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는 해강에게 "나 너랑 잘거야, 오늘"이라고 여전히 해강을 사랑하고 있음을 고백했다.
한편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가운데도 남편을 운명처럼 다시 사랑하는 해강과 사랑에 지쳐 헤어진 것이라며 아내와 다시 애절한 사랑을 시작하는 남편 진언의 이야기를 다루는 드라마.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 / gato@osen.co.kr
[사진] '애인있어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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