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실' 김상경 "나의 생각과 판단 전부 옳지 않다"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6.02.21 22: 01

 '장영실' 김상경이 손병호를 형조참판에 임명했다.
21일 오후 방송되는 KBS 1TV 주말드라마 '장영실'(극본 이명희 마창준 연출 김영조)에서는 세종(김상경 분)이 하연(손병호 분)을 형조참판에 임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종은 하연을 형조참판으로 승진시켰다. 이천(김도현 분)은 "하연은 목적을 위해 어떤것도 하는 사람이다"라고 형조판서에 임명하는 것을 반대했다.

이에 세종은 "나에게 반대하는 신하들을 따지고 죄를 묻는 것은 후퇴다"라며 "과인은 인내하며 전진할 것이다. 조선과 이 나라를 위해 할 수 있는 일만 다해도 못끝내고 죽는다. 백성에게 도움 안되는 일에 힘을 쏟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라고 이천을 설득했다. 이천과 황희(정한용 분)는 세종의 큰 뜻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편 '장영실'은 유교만이 세계의 질서로 여겨지던 시대에 천출로 태어나 평생을 노비로 살 뻔했으나, 궁에 들어가 15세기 조선의 과학기술을 세계 최고를 만들어 내는 천재 과학자 장영실의 일대기를 그린 드라마.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pps2014@osen.co.kr
[사진] '장영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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