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소유진, 안재욱과 우연으로 자꾸만 얽히는 인연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6.02.21 21: 14

 '아이가 다섯'  소유진이 안재욱과 자꾸만 인연을 맺게 됐다. 소유진은 안재욱을 변태로 오해하기도 하고 소유진의 가정의 비밀이 밝혀지는 상황에 개입하기도 하며 차츰차츰 가까워졌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연출 김정규)에서는 안미정(소유진 분)과 자꾸만 얽히는 이상태(안재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미정은 이상태를 변태로 오해했다. 이상태는 치마 지퍼를 제대로 채우지 않은 안미정을 보호해주려고 했다. 그러나 안미정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지 못하고  이상태에게 "변태아니냐"며 "회사 짤리고 망신당한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안미정은 뒤늦게 자신이 실수했다는 것을 알고 이상태에게 계속해서 사과했다. 

오미숙(박혜숙 분)은 사돈 댁에 아들인 이상태를 뺏긴 기분이 들어서 서운한 기분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 이상태를 재혼 소개업체에 등록해서 결혼을 보낼 계획을 세웠다. 그러면서 오미숙은 "요새는 계모가 아이들을 구박한다는 것도 옛말이다"라며  이신욱(장용 분)을 설득했다. 그러나 이신욱은 "아들은 상품이 아니다"라고 화를 내며 거절했다.
이호태(심형탁 분)는 계속해서 가족에게 빌붙어서 지냈다. 이호태는 동생인 이연태(신혜선 분)에게 돈을 뺏고 형인 이상태에게 영화에 투자를 부탁했다. 이호태는 투자 뿐만아니라 이상태의 옷과 신발까지 뺏었다. 
한편 안미정은 할머니 장순애(성병숙 분)가 자신의 남편과 바람난 친구인 강소영의 빵집을 찾아간 사실을 알게 됐다. 안미정은 이를 말리기 위해서 빵집을 찾아갔다. 그러나 모든 사실을 알게된 장순애는 분노해서 강소영과 윤인철을 때리기 시작했다. 이상태는 동생을 만나고 집에 가는길에 우연히 안미정을 마주치게 돼고 안미정이 벗고 간 슬리퍼를 찾아주기 위해 빵집으로 들어갔다. 강소영의 어머니인 이점숙(김청 분)은 이상황을 말리기 위해 밀가루를 뿌리고 이상태는 밀가루를 뒤집어쓰며 봉변을 당하게 된다. 
한편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 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가족들과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좌충우돌 감성코믹 가족극이다. /pps2014@osen.co.kr 
[사진] '아이가 다섯'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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