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박혜숙 "안재욱, 재혼 시키겠다"

 '아이가 다섯' 박혜숙이 안재욱을 재혼 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연출 김정규)에서는 오미숙(박혜숙 분)이 이상태(안재욱 분)을 재혼시키겠다고 이신욱(장용 분)에게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미숙은 아들인 이상태를 처가집에 뺏긴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서운했다. 이에 오미숙은 이신욱에게 사돈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하면서 "상태를 꼭 재혼시켜야겠다"며 "요새는 계모가 자식들 구박한다는 것도 옛말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 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가족들과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좌충우돌 감성코믹 가족극이다. /pps2014@osen.co.kr 

[사진] '아이가 다섯'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