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이 첫 방송부터 대박 시청률을 터뜨렸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아이가 다섯’ 1회는 전국 기준 24.6%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SBS ‘8뉴스’(8.2%), MBC ‘뉴스데스크’(8.2%) 등을 제치고 1위를 나타냈다.
앞서 지난 14일 종영한 ‘부탁해요 엄마’가 마지막 회에서 38.2%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가운데, 후속작인 ‘아이가 다섯’은 전작의 흥행을 이어가게 됐다. ‘부탁해요 엄마’는 지난 해 8월 15일 첫 방송에서 14.9%로 출발한 바 있다.
이 드라마는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 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가족들과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 따뜻하고 재밌는 가족 드라마로 막장 요소는 없었다. 자극적인 이야기 없이도 첫 방송부터 시청률 20%를 넘긴 ‘아이가 다섯’은 KBS 주말드라마 흥행 불패 기록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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