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그런거야' 왕지혜 "조한선과 이별 후 선 30번 봤다"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6.02.20 21: 46

'그래 그런거야' 왕지혜가 조한선 집을 찾아왔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 3회에서 유리(왕지혜 분)는 세현(조한선 분)과 협의없이 집을 찾았다.
세현은 유리에게 나가자고 했지만 유리는 "수신거부해서 인사를 드리러 왔다"고 말하며 완강히 버텼다. 세현은 어른들에게 "결혼하려고 했는데 잘못된 걸 알았다. 그래서 헤어졌다"며 "성격차이였다"고 했다.

이유를 묻자 유리는 "선 몇 번 봤다"며 "헤어지고 안 만날 때 본거다. 30번쯤 봤다"고 했다. 이에 세현은 유리와 4번 헤어졌었다고 밝혀 모두를 기함케 했다.
 
한편, '그래 그런거야'는 현대인의 외로움을 따뜻하게 품어줄 정통 가족드라마로 지금은 쉽게 볼 수 없는 3대에 걸친 대가족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잊고 있던 가족의 소중함과 의미를 경쾌하면서도 진지하게 그린다. /parkjy@osen.co.kr
[사진] '그래 그런거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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