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국내 콘서트 오랜만..노래하다 울컥했다”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6.02.20 18: 30

 그룹 인피니트가 “국내 콘서트가 오랜만”이라며 “노래하다 울컥했다”고 말했다.
인피니트 우현은 20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 월드 투어 앙코르 콘서트 '2016 INFINITE 2nd WORLD TOUR - INFINITE EFFECT ADVANCE'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리더 성규는 “작년 8월에 콘서트를 하고 7개월 만에 앙코르 콘서트를 하게 됐다. 오늘 와주신분들 정말 반갑다”고 말했다. 이어 엘은 “해외 나가있는 동안 많이 보고 싶었다. 역시 한국이 좋다”고 덧붙였다.

또한 우현은 “고향에 온 듯한 느낌이다. 집밥 먹는 느낌이다. 방금 부른 노래가 신나는 노래인데 울컥했다”고 말했다.
이번 콘서트의 경우 인피니트의 두 번째 월드 투어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자리이자 '월드 투어의 완결판'이라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인피니트는 지난해 8월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대륙과 남미를 비롯해 31일 홍콩 콘서트까지 총 16개국 18개 도시에서 모두 21차례 공연을 선보이며 약 6개월에 걸친 월드투어 대장정을 마쳤다.
한편, 인피니트는 이번 월드투어 앵콜 공연인 ‘인피니트 이펙트 어드벤스(INFINITE EFFECT-ADVANCE)’를 다가오는 2월 20∼21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개최한다./joonamana@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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