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클' 이진, 오늘 美 하와이서 6살 연상 일반인과 '웨딩마치'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6.02.20 08: 55

걸그룹 핑클 출신 연기자 이진이 오늘(20일) 결혼식을 올린다.
이진은 이날 미국 하와이에서 금융업에 종사하는 일반인 남성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하와이 현지 교회 목사의 주례 아래, 일가친척들만 함께 하는 비공개 스몰 웨딩으로 진행된다는 소속사 측의 설명이다. 이진은 결혼식 후 하와이에 머물며 신혼여행을 갖을 예정이다.
이진보다 여섯 살 연상인 예비 신랑은 지난 2014년 지인의 소개로 이진을 만나 1년여 간의 교제 끝에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 교포가 아닌 한국 태생의 미국 시민권자인 그는 현재 미국에서 금융 관련 일을 하고 있으며, 자상한 성품에 훤칠한 호남으로 알려졌다.

이진은 당분간 남편과 함께 미국 뉴욕에서 신접살림을 차리고, 한국을 오가며 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다.
한편 이진은 지난 1998년 걸그룹 핑클로 데뷔, 2002년 시트콤 ‘논스톱’을 시작으로 연기에 발을 들였다. 이후 드라마 후 ‘왕과 나’, ‘혼’, ‘영광의 재인’, ‘출생의 비밀’ 등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지난 2013년 ‘빛나는 로맨스’에서 주연을 맡아 활약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킹콩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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