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티가 세계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 (이하 SXSW)에서 공연을 펼친다.
20일, 소속사 아메바컬처에 따르면 자이언티는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뮤직 페스티벌 'SXSW'에 초청받아 무대를 꾸미게 됐다.
현지 시간으로 다음 달 16일, 페스티벌을 통틀어 두 번째로 큰 규모의 공연장인 'The Belmont'에서 공연을 한다. 자이언티와 함께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 온 밴드 세컨세션 (베이스 김문희, 드럼 민상용, 기타 이태훈), 재즈 피아니스트 윤석철, 퍼커셔니스트 콴돌도 함께 한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SXSW'은 '뮤직 매터스(Music Matters)', '미뎀(MIDEM)'과 함께 3대 음악 마켓 중 하나로 꼽힌다. 2013년에는 f(x), 노브레인, 2014년에는 현아, 박재범, 장기하와 얼굴들, 크라잉넛, 2015년에는 에픽하이, 크레용팝, 히치하이커 등이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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