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청춘' 나영석PD, 쌍문동 4인방 납치 위해 2달 준비 '철저'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6.02.19 22: 31

'꽃보다 청춘'의 나영석 PD가 쌍문동 4인방 납치를 위해 오랜 시간 준비했다.
19일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이하 꽃청춘)에서는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이 아프리카 여행을 시작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나영석 PD는 쌍문동 4인방을 납치해 아프리카로 데리고 가기 위해 변장까지 하고 갔다. 나영석 PD는 혹시라도 '응답하라 1988' 스태프들에게 들킬까봐 리조트 방에 14시간 이상 있었다.

이어 나영석 PD는 납치를 위해 라미란과 안선영을 섭외했고 상황을 설명, 몰래 카메라 도움을 요청했다. 두 사람은 류준열, 고경표, 안재홍에게 '꽃청춘' 얘기하기 시작했다.
라미란의 전화를 받은 나영석 PD는 류준열, 고경표, 안재홍을 보고 크게 당황해하며 어쩔 줄 몰라했다. 특히 고경표는 나영석 PD의 여행 제안에 눈물을 흘렸다.
알고 보니 나영석 PD는 이번 여행을 위해 두 달 전부터 준비하고 있었다고 밝혀 멤버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꽃청춘' 아프리카 편에서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의 주역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이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인 빅토리아 폭포를 방문하기 위해 10일동안 아프리카를 종단여행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 /kangsj@osen.co.kr
[사진] tvN '꽃청춘'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