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이상엽, 소름 끼치는 살인자로 등장했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6.02.19 21: 00

배우 이상엽이 '시그널'에 살인자로 등장했다.
19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극본 김은희, 연출 김원석) 9회분에서는 해영(이제훈 분)이 새로운 사건을 파헤치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상엽은 극 중 반듯해 보이는 편의점 직원으로 등장했다. 하지만 알고 보니 소름 끼치는 살인자였다.

1997년 편의점 직원은 한 여자가 삼각김밥을 먹다 자신을 보고 사레가 걸린 걸 보고는 물을 줬다. 여자가 집으로 돌아가던 중 우연히 편의점 직원과 만났다. 편의점 직원은 개를 잃어버렸다며 같이 찾아달라고 했고 편의점 직원에게 호감이 있었던 여자는 함께 찾았다.
골목길 구석으로 여자를 데리고 가서는 기절시켜 얼굴을 봉지로 씌우고 손발을 묶어놓고는 이를 즐기다 결국 여자를 죽였다.
한편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무전으로 그 시절과 현재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을 파헤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kangsj@osen.co.kr
[사진] tvN '시그널'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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