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를 부탁해' 장동민, 알고 보면 다정다감 사랑꾼[종합]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6.02.19 11: 52

 개그맨 장동민이 다정다감 사랑꾼으로 떠오르고 있다.
19일 방송된 JTBC 첫 모바일 예능 프로그램 ‘마녀를 부탁해’ 2회에는 게스트로 장동민과 유상무가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장동민의 다정다감한 면모를 파헤쳤다. 장동민은 현재 가수 나비와 열애 중인 상태로 그와 관련한 언급도 필수였다. 첫 시작부터 MC들은 장동민에 대해 “잘생겨졌다”며 칭찬에 들어갔다.

연관 검색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때 장동민의 ‘사랑꾼’ 면모가 드러났다. 그는 생방송 중 나비와의 열애를 화끈하게 밝힌 것처럼 이날도 역시 솔직하게 애정을 드러냈다. “장동민의 연관 검색어에는 세 마리의 생물이 뜬다. 나비, 멧돼지, 거대 독수리다”는 말에 “그 중에서 곤충이 제일 낫다”고 답한 것.
그가 나비의 마음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다정다감한 성격 덕분이었다. 연예계에서 인기가 많은 것으로 알려진 장동민은 실제로 다정다감한 성격이라고. MC 박나래도 “장동민 씨 보려고 개그맨이 된 거다”고 고백했다. 이에 장동민은 “제가 그 기억을 벽돌로 쳐서 지웠다”며 혹시나 불거질 수도 있는 오해를 미리 차단했다.
유상무는 대학 시절부터 인기가 많았던 장동민의 일화를 들려줬다. 그는 “대중에게는 나쁜 사람이지만 단둘이 만나면 자상하다”며 “여자들하고 얘기할 때도 손을 항상 잡는다. 그때는 손이 되게 예뻤다. 함께 밥을 먹으면 자반을 발라주기도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줬다.
한편 '마녀를 부탁해'는 대한민국 대표 개그우먼 송은이, 김숙, 이국주, 안영미, 박나래 총 5MC로 진행되는 남자요리토크쇼로 평소 이상형이었던 남자 게스트를 초대해 여심, 팬심, 사심을 담아 방송에서는 다루지 못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신개념 예능 프로그램이다. / besodam@osen.co.kr
[사진] '마녀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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