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블레이드러너2', 2018.1.12 개봉확정..라이언 고슬링 주연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6.02.19 08: 35

아직도 영화팬들을 설레게 하는 할리우드 SF영화 '블레이드 러너' 속편이 개봉일을 확정했다고 '더 랩'이 18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알콘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원작의 감독인 리들리 스콧이 프로듀싱하고 영화 '그을린 사랑', '에너미', '시카리오 : 암살자의 도시'의 드뇌 빌뇌브 감독이 연출을 맡은 '블레이드 러너' 속편이 2018년 1월 12일로 개봉일을 확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전작의 주연배우인 해리슨 포드가 릭 데카드 역으로 돌아오는 가운데 할리우드 핫스타 라이언 고슬링이 주연으로 새롭게 합류한다.
 
'블레이드 러너' 속편의 줄거리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블레이드 러너'가 끝난 시점에서 수 십년이 지난뒤를 배경으로 한다고 전해졌다.
'블레이드 러너'는 리들리 스콧 감독의 1982년 개봉작으로 SF영화사의 획을 그은 작품이다. 필립 K. 딕의 소설을 영화화했다. 특수경찰대인 블레이드 러너가 인간과 동일한 진보적 로보트인 리플리컨트(Replicants: 복제인간)들을 사살하란 임무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nyc@osen.co.kr
[사진] '블레이드 러너' 포스터, 라이언 고슬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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