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톡톡]왕좌 물려준 ‘검사외전’, 900만부턴 천천히 간다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6.02.19 10: 19

 영화 ‘검사외전’(감독 이일형)이 900만 관객 돌파를 코앞에 두고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검사외전’은 지난 18일 하루 동안 9만 6,211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858만 4,462명.
‘검사외전’은 지난 17일 B급 히어로 ‘데드풀’에게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물려주고 한 계단 내려온 2위를 기록했다.

앞서 개봉 3일째인 지난 5일 100만 돌파를 시작으로 설 연휴 동안 매일 약 100만 명씩 끌어당기며 ‘미친’ 흥행 속도를 보였던 바. 800만 관객 돌파까지도 12일밖에 걸리지 않았던 ‘검사외전’이지만 900만을 코앞에 두고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한편 ‘검사외전’은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가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의 혐의를 벗겨 밖으로 내보낸 후 그를 움직여 누명을 벗으려는 범죄오락영화다. / besodam@osen.co.kr
[사진] ‘검사외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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