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김정민으로 시작.. 엄현경이 터뜨렸다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6.02.19 00: 42

 김정민과 엄현경이 솔직하 당당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김정민의 입담과 엄현경의 어설픈 개인기가 어우러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에서는 김정민, 이수민, 엄현경, 서유리, 이수지가 출연해서 입담, 노래, 춤, 개인기까지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주며 웃음 바다를 만들었다. 
이날 시작은 김정민의 강력한 입담이 빛났다. 김정민은 국민MC 유재석에 대해 러브콜을 보내며 유재석과 함께 방송하기 위해 점까지 봤다는 사연을 공개했다. 이어 김구라가 최근 차오루에 빠져있다는 사연을 폭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정민에 이어 이수민이  방송 은어를 자유자재로 사용하며  나이에 걸맞지 않은 말솜씨로 '해투3' 진행자들을 사로잡았다. 이수민은 어떤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는 탁월한 진행솜씨를 뽐냈다. 
그리고 절정은 엄현경이 장식했다. 엄현경은 같은 소속사인 심형탁에 이어 차세대 예능 유망주라고 본인을 소개하며 로봇을 연상하게 만드는 춤과 어설픈 노래솜씨와 성대모사까지 선보였다. 특히 진지한 표정으로 가수 김예림과 혁오의 노래를 따라할때는 폭소를 자아냈다. 
무엇하나 제대로 소화하는 것 없으면서도 진지한 태도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김구라가 방송에서 자신을 언급했다는 사실만으로 이성적인 호감이 가지고 있다고 말하며 독특한 정신세계를 가지고 있음을 드러냈다. 
이런 엄현경의 활약에 유재석도 "사장님이 어째서 차세대 유망주로 엄현경을 꼽은 줄 알겠다"고 엄현경의 독특한 예능감을 인정했다. 이날 출연한 게스트들은 MC들의 어떤 요구에도 최선을 다하는 열정적인 모습으로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이날 '해투3'는 '접수하러 왔습니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2016년 방송가를 휘어잡을 대세녀 군단 이수민-김정민-엄현경-서유리-이수지가 출연했다./pps2014@osen.co.kr
[사진] '해투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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