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측 "예비 신랑 2009년 이혼, 사생활 보도 유감" [공식입장]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6.02.18 15: 54

배우 김정은 측이 예비신랑이 2009년 이혼을 한 '이혼남'이 맞다고 밝혔다. 
김정은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는 1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예비신랑이 지난 2009년 이혼 한 후 김정은과 3~4년이 지나 서로 힘든 시기에 만나 의지 하며 사랑을 싹 틔우기 시작 해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2015년 연말 결혼을 약속 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의 행복한 출발 시점에 일방적인 보도에 유감을 표합니다. 결혼은 배우 개인적인 사생활 인 만큼 존중해 줘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아울러 공인이 아닌 예비신랑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기사는 자제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 "김정은은 앞으로 한 가정의 아내로 행복하게 사는 모습 보여드리고, 배우로써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정은은 다음 달 28일 미국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 가족과 지인만 함께 한 채 조촐하게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 가운데 한 매체는 이날 오전 예비신랑이 과거 이혼을 했던 경험이 있다고 보도해 관심을 끌었다.
김정은은 결혼 발표 당시 “지난 3년여 동안 따뜻한 인품과 자상함, 그리고 신뢰를 바탕으로 묵묵히 제 옆을 지켜주며 연기 생활에도 큰 힘이 되어주었던 분”이라면서 “평생을 함께 하며 서로를 아껴줄 수 있다는 판단에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심엔터테인먼트입니다.
배우 김정은과 예비신랑 보도 관련 공식 입장을 드립니다.
예비신랑이 지난 2009년 이혼 한 후 김정은과 3~4년이 지나 서로 힘든 시기에 만나 의지 하며 사랑을 싹 틔우기 시작 해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2015년 연말 결혼을 약속 하였습니다.
두 사람의 행복한 출발 시점에 일방적인 보도에 유감을 표합니다. 결혼은 배우 개인적인 사생활 인 만큼 존중해 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공인이 아닌 예비신랑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기사는 자제 부탁드립니다.
김정은은 앞으로 한 가정의 아내로 행복하게 사는 모습 보여드리고, 배우로써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ujenej@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