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신인상 싹쓸이했다..'루키→대세'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6.02.18 09: 08

걸그룹 여자친구가 2015년 남아있던 마지막 신인상까지 차지했다.
여자친구는 지난 17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5회 가온차트 K팝 어워드'에서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여자친구는 '2015 멜론뮤직어워드(MMA)를 시작으로 '서울가요대상', '골든디스크어워즈'에 이어 '가온차트 K팝 어워드'에서 신인상의 영예를 안으며 반박불가한 2015 최고의 신인으로 인정받았다.

지난해 1월 데뷔곡 '유리구슬'로 풋풋하고 청량한 매력을 앞세워 건강한 소녀의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성공한 여자친구는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오늘부터 우리는'을 통해 ‘파워 청순’이란 독보적인 콘셉트로, 기존의 청순 콘셉트 걸그룹과 차별화된 진화한 청순돌로서 여자친구만의 색깔을 확실히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
또 최근에는 신곡 '시간을 달려서'로 3연타 흥행에 성공하며, 단번에 국민 걸그룹 반열에 성큼 다가섰다.
이처럼 데뷔 1년여 만에 무섭게 성장한 여자친구는 2015년 가요 시상식마다 신인상을 싹쓸이하며 4관왕에 등극했다. 2015년 데뷔한 걸그룹 중 단연 돋보이는 성적이다.
여자친구는 이날 '가온차트 K-팝 어워드' 신인상 수상과 함께 케이블채널 MBC 뮤직 '쇼!챔피언'에서도 신곡 '시간을 달려서'로 1위를 차지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이에 여자친구는 케이블채널 및 지상파 음악방송에서 무려 9번째 트로피 9개를 거머쥐게 됐다.
대세 걸그룹 여자친구의 행보에 기대가 쏠린다. /seon@osen.co.kr
[사진]쏘스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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