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박성웅, 끝까지 반하게 만드는 키플레이어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6.02.18 09: 13

'리멤버' 박성웅이 핵심 키플레이어로 활약하며 사이다를 선사했다.
박동호(박성웅 분)는 지난 1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연출 이창민, 극본 윤현호, 이하 ‘리멤버’) 19회에서 남규만(남궁민 분)을 벌할 핵심 증인을 확보하며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했다. 몸 사리지 않는 투혼으로 결정적인 순간 안수범(이시언 분)을 구하며 키 플레이어 역할을 톡톡히 해낸 것.
박동호는 안수범이 사라진 것을 알고 “안 실장, 진우(유승호 분)한테 꼭 필요한 사람이다. 내가 이번에 빚 갚아야겠다”라며 직접 찾아 나섰다. 위치 추적을 통해 안 실장이 감금되어 있는 컨테이너 박스로 찾아가 남규만의 수하들과 대적했다.

 
또한, 편 사무장이 부른 일행들의 도움으로 전세가 동호 쪽으로 기울자 남규만은 분노하며 급히 도망쳤다. 이어, 동호는 안 실장을 무사히 구해내며 “내가 재심 때 세울 확실한 증인 확보했다 아이가”라고 서재혁(전광렬 분)의 재심을 치를 서진우의 걱정을 한시름 놓게 했다.
이처럼, 박성웅은 유승호의 든든한 조력자로서 재판을 이길 결정적인 증인을 확보하며 남궁민을 벼랑 끝으로 몰기 시작했다. 이에, 사이다를 들이킨 듯 속 시원한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안겼다.
한편 '리멤버'는 18일 20회를 끝으로 종영된다. /parkjy@osen.co.kr
[사진] '리멤버'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