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엄효섭, 남궁민에 꼼수 신분세탁 제안했다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6.02.17 22: 38

 '리멤버' 남궁민이 신분세탁에 나설 전망이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 19회에서는 홍무석(엄효섭 분)이 남규만(남궁민 분)에게 신분세탁을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무석은 살려 달라는 남규만에 "먼저 죽으면 된다. 신분세탁을 말하는 거다. 일단 중국으로 나가라. 거기서 남사장님은 사망자가 되는 거다"고 말했다.

이어 "깨끗이 신분세탁하고 다른 사람이 되는 거다. 얼마동안 시간이 흐른 후 국내로 돌아오고 훗날을 도모하면 된다. 사람들 기억 오래 가지 않는다. 남규만 사장님도 오정아도 금방 잊혀진다"고 제안했다.
한편 '리멤버'는 과잉기억증후군을 앓는 변호사가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다. / besodam@osen.co.kr
[사진] '리멤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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