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한진희, 여론 잠재우려 남궁민 잘랐다

 '리멤버' 한진희가 여론을 잠재우려 남궁민을 잘랐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 19회에서는 남일호(한진희 분)가 남규만(남궁민 분)을 사장 자리에서 물러나게 했다.

이날 남일호는 부정적인 여론에 남규만을 사장 자리에서 물러나도록 결정했다. 여론을 잠재우기 위한 위기 대처 방법이었다.

남규만은 자신을 그룹 내 사장 자리에서 물러나게 한 남일호에게 되레 화를 냈다.

한편 '리멤버'는  과잉기억증후군을 앓는 변호사가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다. / besodam@osen.co.kr

[사진] '리멤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