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타임' 김성주·정성호, 입담 빛난 중계플레이

 김성주와 정성호가 환상의 중계플레이를 펼쳤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2부작 예능드라마 '기적의 시간-로스타임'(이하 '로스타임') 2회에서는 김성주와 정성호가 로스타임 중계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성주와 정성호는 미끄러져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한 선호(임지규 분)의 로스타임 10시간을 중계했다.

이때 선호는 누드모델에 나섰고 중계방송은 갑작스럽게 방송사고를 맞았다. 김성주는 이를 넘기기 위해 정성호에 성대모사를 요청했다. 정성호는 조용필 등 성대모사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로스타임'은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하지만 기적적으로 인생의 마지막 추가시간을 부여 받은 사람들이, 그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를 따뜻하면서도 유쾌한 톤으로 그린 작품이다. / besodam@osen.co.kr

[사진] '로스타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