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머, 저작권대상 회장상 수상 "올해도 힙합열풍 쭉"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2.17 13: 42

브랜뉴뮤직의 수장 라이머가 'KOMCA 회장상'을 수상했다. 
16일 서울 여의도동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KOMCA 저작권대상 시상식에서 상을 받게 된 라이머는 "이런 과분한 상을 주신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윤명선 회장님 이하 임직원 여러분들과 존경하는 선후배 동료 뮤지션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브랜뉴뮤직의 실력 있는 뮤지션들과 함께 더욱 열심히 음악하겠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많은 앨범을 제작할 계획이다. 이번 상은 앞으로 음악 제작자로서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주는 거라 생각하고 대중에게 좋은 음악으로 보답을, 저작권자들에겐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라이머가 대표 프로듀서로 있는 브랜뉴뮤직은 지난해 버벌진트, 산이, 범키, 팬텀, 키디비, 애즈원, 양다일, 피타입, 이루펀트 등 소속 아티스트들의 앨범을 총 50개나 쏟아 냈다.
엠넷 '쇼미더머니' 와 '언프리티랩스타' 등 각종 힙합 방송을 통해 공개한 음원들을 포함 세븐틴, 인피니트H, 몬스타엑스, 예지 등 브랜뉴뮤직의 손을 거친 아티스트들의 앨범들까지 70여 개에 달하는 앨범들을 만들며 힙합 열풍을 선도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브랜뉴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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