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용우가 영화 ‘순정’ 속 두 주인공 배우 도경수와 김소현을 극찬했다.
박용우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순정'(이은희 감독)의 인터뷰에서 그간의 근황과 영화 촬영 에피소드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그는 도경수와 김소현의 이야기가 나오자 “경수 씨 소현이, 정말 예쁘다. 그들의 사생활은 모르겠지만 영화 속에서 정말 예뻐보이더라”고 말했다.
이날 박용우는 도경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눈빛이 정말 좋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연기라는 게 답이 없다. 선배든 후배든 동기들은 이야기한다는 것은 조심스럽다. 정답이 없어서 참 재미있는 거 같다. 도경수 씨는 눈이 참 좋더라..배우는 눈이 좋으면 먹고 들어간다. 타고난 건지 연습된 건지 모르겠지만 눈이 참 좋다”고 말했다.
또한 김소현에 대해서는 “탈이 좋다. 관상이 좋다는 이야기다. 배우도 관상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게 그런 부분에서 굉장히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순정'은 라디오 생방송 도중 DJ에게 도착한 편지를 통해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첫사랑과 다섯 친구들의 우정을 그린 작품. 오는 2월 24일 개봉 예정이다. /joonamana@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