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 유아인, 신세경 앞에서는 폭주 멈췄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02.16 22: 50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이 신세경 앞에서만큼은 폭주를 멈췄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분이(신세경 분) 앞에서만큼은 인간이 된 이방원(유아인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분이는 자신들의 조직원이 살기 위해 정도전(김명민 분)과 방원에게 거래를 제안했다. 정도전에게 약점이 될 수 있는 붉은 문서를, 방원에게 약점이 될 수 있는 그간 만났던 인물들의 이름이 담긴 문서를 제시했다.

방원은 이것이 가짜임을 알고도 분이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이에 이유를 묻자 그는 "내가 인간이라는 것을 아는 유일한 사람이니까"라며 그 앞에선 약한 모습을 보였다.
육룡이 나르샤'는 '고려'라는 거악(巨惡)에 대항하여 고려를 끝장내기 위해 몸을 일으킨 여섯 인물의 이야기이며 그들의 화끈한 성공스토리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trio88@osen.co.kr
[사진] '육룡이 나르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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