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준, 소녀팬 인파에 결국 행사 취소..대세남 인증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6.02.16 16: 43

배우 서강준이 소녀팬의 인파에 시청률 공약 이벤트를 취소했다.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의 한 카페에서는 tvN '치즈인더트랩‘의 시청률 공약이었던 서강준의 셀카 이벤트가 진행되기로 했었다. 앞서 지난 12일 공약을 이행했던 박해진과 남주혁의 바통을 이어받은 것.
하지만 이날 행사장 일대는 이벤트가 시작되기 몇 시간 전부터 서강준을 보기 위해 찾아온 소녀 팬들로 인해 앞으로 나아가기도 어려운 상태였다. 행사의 주인공인 서강준조차 행사가 진행되는 카페에 들어오지 못할 정도.

결국 행사가 시작되기로 예정됐던 시간에서 50여분이 지난 후 주최 측은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 주최 측은 “도저히 행사를 진행할 수 없다고 판단돼서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 이번 이벤트는 내일쯤 다시 진행할 예정이다. 목요일에 해외 스케줄이 있기 때문에 가까운 시일 내에 진행할 것”이라고 알렸다.
한편, 서강준은 ‘치즈인더트랩’에서 백인호 역을 맡아 출연 중이다. ‘치즈인더트랩’은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과 유일하게 그의 본모습을 꿰뚫어본 비범한 여대생의 숨막히는 로맨스릴러로, 매주 월화 오후 11시 방송된다. / jsy90110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