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 테일러 스위프트 "올해의 앨범상 두번 탄 여자"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2.16 13: 23

테일러 스위프트가 '그래미 어워드'의 여왕이 됐다. 
16일 오전 10시(한국 시각)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리고 엠넷에서 독점 생중계 된 '제58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테일러 스위프트는 '1989'로 올해의 앨범상을 따냈다. 
알라바마 셰이크스, 켄드릭 라마, 크리스 스테플턴, 위켄드 등 쟁쟁한 이들을 제치고 트로피를 받은 그는 "지난 10년간 지지해 준 팬들에게 인사를 드린다. 함께 작업한 모든 아티스트들, 스태프들 고맙다. '그래미'에서 올해의 앨범상을 두 번 받은 여자는 제가 처음이다. 집중력을 잃지 않고 남이 뭐라든 스스로 자부심을 갖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전미레코드예술과학아카데미가 주관하는 '그래미 어워드'는 1959년 처음 시작돼 세계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다. 국내에서는 오전 10시 엠넷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제58회 그래미 어워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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