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가대표’PD “강호동·김성주·안정환, 앞으로 기대되는 조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6.02.16 11: 36

‘쿡가대표’의 이창우 PD가 강호동, 김성주, 안정환의 호흡을 전했다.
16일 오전 JTBC 사옥에서 열린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셰프원정대-쿡가대표’(이하 쿡가대표) 제작발표회에 이창우PD, 강호동, 김성주, 안정환, 이연복, 최현석, 샘킴, 이원일 셰프가 참석했다.
이창우 PD는 “처음에 우리가 준비할 때 좀 새로운 조합을 가져가려고 생각했다. 그래서 강호동이 일반 ‘먹방’, ‘쿡방’을 한 적도 없고 누구보다 잘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대중의 시선에서 셰프의 요리나 식재료를 알지는 모르는데 시청자의 시선에서 얘기해줄 수 있는 해설위원이 필요했다. 새로운 에너지, 새로운 분위기를 끌어줄 수 있을 MC가 필요해서 섭외했다. 그 역할을 충분히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세 분이 같이 방송을 한 적은 없는데 김성주와 강호동은 과거 잠깐 방송을 했는데 두 사람이 인연이 있고 친분이 있어서 잘 풀어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기대되는 MC의 조합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쿡가대표’는 대한민국 대표 셰프들이 세계 최고의 셰프들과 요리대결을 펼치는 해외 올로케이션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을 ‘쿡방’ 열풍으로 달군 국내 최고의 셰프 군단이 해외 유명 레스토랑에 직접 방문해 전 세계 요리사들을 상대로 자존심을 건 대결을 펼친다. 1회에서는 이연복, 최현석, 샘킴, 이원일이 홍콩 셰프들과 대결을 펼친다. MC로는 강호동, 김성주, 안정환이 호흡을 맞췄다. 오는 17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 /kangsj@osen.co.kr
[사진] 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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