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비 원더, 故 글렌 플레이 추모+감동 공연[58th 그래미]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2.16 11: 20

스티비 원더가 '그래미 어워드'에서 환상적인 공연을 펼쳤다. 
16일 오전 10시(한국 시각)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리고 엠넷에서 독점 생중계 된 '제58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스티비 원더는 "최근 가슴 아픈 이별이 많았다. 우리는 음악으로 치유하곤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름다웠던 내 친구, 이 세상에 많은 치유의 음악을 보여줬던 그의 영면을 기원하겠다"며 최근 세상을 떠난 글랜 플레이와 데이빗 보위를 추모했다. 그리고는 '댓츠 더 웨이 오브 더 월드'를 열창해 큰 박수를 받았다. 

전미레코드예술과학아카데미가 주관하는 '그래미 어워드'는 1959년 처음 시작돼 세계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다. 국내에서는 오전 10시 엠넷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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