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 시런, 테일러 스위프트 꺾고 '올해의 노래' 수상 [58th 그래미]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2.16 11: 15

에드 시런이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노래' 상을 받았다. 
16일 오전 10시(한국 시각)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리고 엠넷에서 독점 생중계 된 '제58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스티비 원더는 "나는 우리 딸에게 이 곡을 정말 많이 들려줬다"며 '올해의 노래' 상 수상자로 에드 시런의 이름을 외쳤다. 
'Thingking Out Loud'의 에드 시런은 "정말 감사하다. 이 노래를 만들어 준 분들 감사하다. 밥 먹고 나서 소파에서 쓴 곡이다. 가족들 4년간 실망만 드렸는데 올해는 다를 것 같다"며 벅찬 소감을 남겼다. 

전미레코드예술과학아카데미가 주관하는 '그래미 어워드'는 1959년 처음 시작돼 세계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다. 국내에서는 오전 10시 엠넷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제58회 그래미 어워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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