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에 2AM까지'..조권, 솔로 '열혈 응원'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2.16 09: 23

조권이 두 번째 솔로 앨범을 낸 가운데 동료 선후배 가수들이 열정적으로 그를 응원하고 있다. 
2PM 준케이는 15일 트위터에 "우리 참권이의 #횡단보도 @2AMkwon"라는 메시지와 함께 음원 스트리밍 인증 사진을 올렸다. 소속사 후배 갓세븐 역시 "사랑합니다 형. 좋은 노래"라는 트윗을 적었다. 
한때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식구였던 방탄소년단은 "노래 정말 좋습니다 조권 선배님. 앞으로 좋은 노래들 많이 불러 주세요! 오늘은 이 노래 들으면서 자야겠다"라는 트윗으로 팬들을 흐뭇하게 했다. 

2AM 멤버도 빠질 수 없었다. 막내 정진운은 "#조권#2AM #나의리더가솔로앨범을냈다 #권이형대박나자!!#횡단보도 #건널땐손들고 #초록불에건너기 #무단횡단하지맙시다"라는 센스글을 인스타그램에 올려 눈길을 끌었다. 
조권의 새 솔로곡 '횡단보도'는 올해 스물일곱 살이 된 그가 직접 작사한 곡으로 누구나 한 번쯤 경험했을 사랑의 설렘과 이별의 감정을 경험담을 '횡단보도'에 빗대어 담았다. 현실적인 가사와 애절한 보컬이 인상적인 감성 발라드곡이다. 조권의 경험담이 담겨 그의 목소리가 더욱 진솔하게 들린다. 
이번 음반에는 '횡단보도'를 비롯해 따뜻한 피아노 선율, 제목 그대로 나즈막한 위로를 건네는 '괜찮아요' 와 조권의 달콤한 목소리와 멜로디에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러브송 '플루터' 등 3곡이 수록돼 있다. 
이날 새 앨범을 발표한 조권은 3년 8개월 만에 솔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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