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그램' 타이티 아래, 흔들리는 차안 완벽 메이크업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6.02.16 08: 34

타히티의 막내 아리가 ‘꽃보다 여신’ 메이크업을 주제로 SBS플러스 ‘스타그램’의 ‘뷰티코트’ 코너에서 불꽃 튀는 메이크업 배틀을 펼친다.
‘뷰티코트’는 뷰티 고수들이 민낯으로 등장해 30분 동안 셀프 메이크업 대결을 펼쳐 승자를 가리는 스타그램의 간판 코너다. 재미뿐만 아니라 실생활에 유용한 뷰티 팁을 고스란히 전달하고 있어 시청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이날 뷰티코트에서 타히티 아리는 쌍꺼풀을 활용해 순식간에 ‘왕눈’을 만들 수 있는 메이크업 팁을 아낌없이 공개했다. 또한 2016년 대세 컬러인 ‘로즈쿼츠’를 사용한 장밋빛 메이크업을 보여 녹화에 참여한 패션 뷰티 그래머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아리의 숨겨진 메이크업 실력과 더불어 이날 스튜티오에서는 훈훈한 장면이 연출됐다. 막내 아리를 위해 타히티 멤버 전원이 녹화장을 방문해 응원댄스를 펼쳤던 것.
이 밖에도 멤버들은 평소 아리가 흔들리는 차 안에서도 점막을 촘촘히 채울 정도로 완벽한 셀프 메이크업을 연출한다고 밝히며 ‘메이크업의 신’이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칭찬도 잠시, 멤버들은 “막내 아리가 연습생 시절 거울 앞에서 메이크업만 10시간을 했다. 오죽했으면 소속사 사장님께서 거울 좀 그만 보라고 말렸을 정도”라고 폭로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제작진 측은 “타히티 아리의 기대 이상의 수준급 메이크업 실력에 흥미진진한대결이 진행됐다. 봄 시즌을 맞아 꽃보다 아름다워 질 수 있는 메이크업 팁이 생생히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스타그램’은 시청자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실전 테스트로 이루어진 신개념 패션 뷰티 버라이어티쇼다. 스타의 파우치 속 뷰티 비결을 공개하는 ‘스타 S파우치’, 톱 셀럽들의 패션 뷰티 행사장을 공개하는 ‘YK 아이콘’, 숨은 뷰티 고수들이 셀프 메이크업 대결을 펼치는 ‘뷰티 코트’ 등의 코너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방송은 19일 오후 11시. / jmpyo@osen.co.kr
[사진] SBS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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