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차예련, 김호진과 재결합..철저한 계획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6.02.15 22: 50

 
 '화려한 유혹' 차예련이 김호진과의 재결합에 성공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김상협 김희원)에서는 권무혁(김호진 분)과 재결합하기 위해 수명(김창완 분)과 거래하는 일주(차예련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일주는 수명을 찾아가 권무혁과 재결합하도록 도와달라며 거래를 제안했다. 그는 수명과 미리 짠 계획대로 계열사 사장과 선보는 척 하며 일주가 자신을 찾아오도록 만들었다.
일주가 다른 남자와 만나는 모습을 본 무혁은 크게 분노하며 "우리 끝난 사이 아니다. 아직 일주씨 사랑한다. 우리 다시 시작하자"라고 말했다. 이에 일주는 "아니다. 내가 어떻게 그렇게 하냐. 나 사랑해줘서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라며 연기했다. 
결국 무혁은 "아머지가 남자는 울면 안 된다고 때린 뒤로 눈물 흘린 적 없다"라며 눈물 흘렸고, 일주는 "울지마라. 내가 다 잘못했다"라며 그에게 키스했다. 
한편 '화려한 유혹'은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로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화려한 유혹'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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