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차예련이 김호진을 잡기 위해 김창완과 거래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김상협 김희원)에서는 수명(김창완 분)을 찾아간 일주(차예련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일주는 수명의 사무실로 찾아가 "날 대통령으로 만들고 아버지 돈 차지할 생각 아니었냐. 원래 계획대로 해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버지 언제까지 사실 순 없지 않냐. 돌아가시면 그 돈 저한테 온다"라며 "그거 회장님께 모두 드리겠다. 대신에 강전무와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도와달라.
사냥 좋아하시지 않냐. 이번에 여우몰이 한 번 해봐라. 권전무(김호진 분) 저한테 몰아달라. 그 다음은 제가 하겠다"고 거래를 제안했다.
이에 수명 역시 그의 거래에 혹 하는 표정을 짓는 모습으로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화려한 유혹'은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로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화려한 유혹'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