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빛 볼 때 됐죠"..레인보우, 단단히 각오했다 [종합]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6.02.15 21: 20

 
레인보우가 단단히 각오했다.이번엔 기필코 뜨겠다는 각오로 돌아온 레인보우는 가창력부터 댄스, 입담까지 더 업그레이드 돼서 돌아왔다. 
레인보우는 15일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된 '레인보우 컴백 라이브-프리즘'에서 최근 근황과 함께 새 앨범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전했다. 

먼저 타이틀곡 'WHOO' 무대로 시작을 알린 레인보우는 건강한 섹시함과 깜찍함으로 무장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팬들의 환호 역시 뜨거웠다. 
무대를 마친 리더 재경은 "일년만의 완전체 활동이다. 다들 무대에 올라오기 전에 '왜 이렇게 떨리지'라며 컴백 소감을 전했다. 또한 "레인보우의 히스토리를 보자면 굉장히 빨리 나온 편이다. 정말 잘 되면 두 달 안에 신곡 나오기로 공약을 걸겠다. 회사에서도 해주지 않을까"라며 이번 활동에 대한 응원을 부탁했다. 
그런 의미에서 레인보우의 리즈 시절을 되돌아보는 무대도 이어졌다. 중독성을 자랑했던 '마하'부터 레인보우만의 색깔을 가진 'A'까지 모두 볼 수 있었다.
팬서비스 역시 아낌이 없었다. '레인보우에게 묻는다' 코너를 통해 미리 받은 팬들의 질문과 요구에 망설임 없이 응한 것. 윤혜의 섹시한 애교, 현영의 무반주 댄스 뿐만 아니라 팬 9명을 선정해 커플 시계와 초콜릿을 선물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레인보우는 "블랙스완까지가 장마였다고 생각한다"라며 "이제 땅이 단단하게 굳고 무지개가 빛을 볼 때가 되지 않았나 싶다. 좀 더 행복한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단단한 각오를 전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모두가 응원하는 건승을 이루는 레인보우의 모습을 기대해본다. 
한편 레인보우는 이날 정오 주요 음악 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프리즘(PRISM)'의 음원을 공개,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선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V앱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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