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레인보우 현영, 연인 알렉스 언급에 당황.."노래일뿐"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6.02.15 14: 31

걸그룹 레인보우 멤버 조현영이 연인 알렉스에 대한 언급에 부끄러워했다. 
레인보우는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예스24무브홀에서 네 번째 미니음반 '프리즘(PRISM)'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현영은 이번 음반에 수록된 자작곡 '아이 컨텍'에 대해서 "활동을 다른 그룹들처럼 연달아 하는 그룹아니고 공백기가 많은 편이었다. 그때 동안 뭘 하면 좋을까하다가 2~3년 전부터 작곡을 공부했엇다. 우연히 언니들이 내가 쓴 곡을 좋아해줬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MC를 맡은 김생민은 노래 내용에 대해 언급하면서 "지금 사랑을 하고 있냐?"라고 물었다. 현영의 연인 알렉스에 대해 언급한 것. 그러자 재경은 "그런데 그 노래의 가사가 사랑을 하는데 바람이 나는 가사"라고 밝혔다. 
그러자 당황한 현영은 "노래는 노래일 뿐. 그냥 문득 떠올랐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프리즘'은 멤버 조현영의 자작곡과 고우리의 랩 메이킹 수록뿐만 아니라 타이틀 선정부터 콘셉트까지 멤버들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로 레인보우만의 색깔을 보여줄 수 있는 음반으로, 이날 정오에 발매됐다. 
이번 음반에는 서정적인 발라드 '보고 싶다는 그 말도', 신나는 락 댄스 곡이자 타이틀 '우', 레인보우의 파워풀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댄스곡 '블랙앤화이트(Black & White)', 재치 있는 가사가 인상적인 '클릭(Click!)', 조현영 자작곡 '아이 컨텍(Eye Contact)', '우'의 인스트루멘탈 트랙을 포함한 총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인 '우(Whoo)'는 프로듀싱팀 어벤전승의 작품으로 레트로한 느낌의 멜로디 라인과 후렴부의 청량한 고음이 인상적이며, 레인보우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가 가득 차 있는 록 댄스곡으로 멤버 고우리가 랩 메이킹에도 참여해 기대를 더했다. /seon@osen.co.kr
[사진]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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