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판타스틱 듀오' 의리 지켰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6.02.15 13: 12

가수 임창정이 방송에서 한 약속을 이행했다.
임창정은 지난 1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임창정의 데뷔 20주년 기념 전국투어 콘서트 '마이 스토리(MY STORY)' 일산 공연에서 SBS 설 특집 프로그램인 '판타스틱 듀오- 내 손의 가수'에서 함께 한 출연자들과 '스무살 어린 시절' 무대를 함께 꾸며 관객들에 박수 갈채를 받았다.
앞서 임창정은 '판타스틱 듀오'에 출연한 듀엣 도전자들에게 "제 공연장에서 함께 무대에 오를 파트너를 선정하겠다"고 심사 기준을 밝혀 도전자들의 의지를 북돋은 바 있으며, 이번 공연에서 최종 듀엣 무대로 선정된 '배달더맥스' 뿐만 아니라 '서른상자'와 '119 확성기'까지 한 무대에 오르며 의리를 지켰다.

한편 '마이 스토리'는 임창정의 어린 시절, 아역 배우의 연기부터 최근 새로운 성공을 기록한 '또 다시 사랑'까지 임창정의 지난 이야기를 영화와 같은 영상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콘서트로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부천, 광주, 전주 등 전국 투어 콘서트의 열기를 이어간다. / ga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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