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 "데뷔 8년차, 연애 안 해봤다고 하면 거짓말"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6.02.14 23: 51

 
가수 조권이 연애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조권은 14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V앱을 통해 방송된 'V 카운트다운 라이브-응답하라 1989' 생방송에서 "데뷔한 지 8년이 흘렀다. 이제 연애를 안 해봤다고 하면 거짓말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조권은 자신이 한 일 중 가장 잘 한 일로 '뜨거운 사랑을 해 본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2AM이 8년 전 녹음한 목소리랑 지금 목소리랑 비교해보면 점점 감성이 달라진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신인 때는 아이돌이란 이미지 때문에 '모태솔로다', '연애 안 해봤다'고 했었는데 8년이 흘렀고, 아직 연애를 안 해봤다고 하면 거짓말이다"라며 "27살 청년이 이런 경험을 해봤다는 걸 알리고 싶은 타이밍이었다. 연애나 사랑 이런 감정을 못 느꼈었는데 내가 직접 경험하니까 진짜 이해가 가더라"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조권은 15일 오후 8시 서울 마포에 위치한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솔로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 '횡단보도'를 열고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V앱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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