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뮤지션 길 걷겠다던 유승우, 이젠 끼 부려"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6.02.14 22: 37

가수 케이윌이 유승우가 끼를 부리기 시작했다고 폭로했다. 
유승우는 14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V앱을 통해 방송된 '발렌타인 라이브-요리 좀 해요' 생방송에서 몬스타엑스 기현과 함께 빅뱅의 '베베' 무대를 꾸몄다. 
이날 유승우는 무대 시작 전수줍어하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기현과 부비부비 댄스까지 추며 카메라를 향해 애교 넘치는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무대를 본 케이윌은 "음악 아니면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고 내가 갈 길은 뮤지션이라던 유승우가 이제는 기타 내려놓고 장미를 들고 끼를 부린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승우는 "월세는 내야한다"라고 재치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첫 번째 남자 보컬프로젝트인 '요리 좀 해요'는 샘킴과 케이윌, 정기고, 브라더수, 주영이 함께하는 컬래버레이션이다. 소유와 정기고의 '썸'을 작곡한 제피가 작사, 작곡을 맡았고, 산이의 '아는 사람 얘기'를 프로듀서 원영헌 동네형이 편곡에 참여해 곡의 퀄리티를 높였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V앱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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