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금사월' 백진희 "윤현민과 결혼, 같이 보금그룹 물려받겠다"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6.02.14 22: 31

 ‘내 딸 금사월’ 백진희가 전인화에게 윤현민과 함께 결혼해서 보금그룹을 물려받겠다는 뜻을 밝혔다.  
1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 이재진)에서는 금사월(백진희 분)이 신득예(전인화 분)에게 강찬빈(윤현민 분)과 결혼해서 보금그룹을 물려받겠다는 뜻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금사월은 "보금그룹을 물려받겠다"며 "대신 강찬빈과 결혼해서 함께 물려받겠다.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죽음을 비웃은 그들의 죄 용서하지 않겠다. 그들을 바르게 살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에 신득예는 분노하면서 "끝까지 복수하겠다"며 "강만후(손창민 분)는 더 바닥으로 떨어져야한다. 내 발 밑에서 무릎꿇게 만들겠다. 네가 강만후를 바로잡겠다고 말하는 것은 나를 무시하는 일이다"라고 분노를 표현했다. 금사월은 "내가 아줌마를 멈추게 만들겠다"며 "내 뜻을 분명히 밝혔고 성인이 됐으니 제 인생은 제 뜻대로 결정하겠다"라고 확신에 차서 이야기했다.
한편 ‘내 딸 금사월’은 인간 삶의 보금자리인 집에 대한 드라마로,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 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드라마./pps2014@osen.co.kr
[사진]‘내 딸 금사월’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