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고두심, 김갑수 앞에서 고통 숨겼다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6.02.14 20: 22

 '부탁해요 엄마' 고두심이 김갑수의 앞에서 고통을 숨겼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서는 가족들에게 병으로 인한 고통을 감추는 산옥(고두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산옥은 나서서 집안일을 해주려는 동출(김갑수 분)을 보며 "임산옥 팔자 폈다"라며 흐뭇해했다. 

하지만 곧 엄습한 고통으로 인해 끙끙거리던 산옥은 세탁실로 가서 남몰래 아파하는 모습으로 죽음이 가까워진 것이 아닌가 하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부탁해요 엄마'는 세상에 다시없는 앙숙 모녀를 통해 징글징글하면서도 짠한 모녀간 애증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부탁해요 엄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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