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고두심, 임신한 조보아에 애틋 포옹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6.02.14 20: 13

 '부탁해요 엄마' 고두심이 임신한 조보아와 애틋한 포옹을 나눴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서는 가족들에게 임신 소식을 전하는 채리(조보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채리는 형순(최태준 분)과 아이의 태명에 대해 얘기하며 알콩달콩한 시간을 가졌다. 그러던 중 채리는 "나 우리 시엄마를 진짜 친정엄마로 생각하고 있었는데"라며 슬퍼했고, 형순은 "우리 엄마 오래 사실 거야. 이제 다시 좋아지고 있다잖아

그러니까 우리도 항상 좋은 쪽으로만 생각하자"라고 그를 달랬다. 
때마침 산옥(고두심 분)이 채리가 마실 물을 가지고 들어오며 "이렇게 안아줄라고 왔다. 너무 예뻐서 엄마한테 기쁜 선물을 주고 고맙다"라며 채리를 안아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부탁해요 엄마'는 세상에 다시없는 앙숙 모녀를 통해 징글징글하면서도 짠한 모녀간 애증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부탁해요 엄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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