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 측 "CF 몸매 대역? 전문 기술 필요부분만..나머진 본인"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02.14 15: 45

걸그룹 AOA 설현 측이 CF 속 몸매 대역 논란에 대해 전문 기술을 필요로하는 부분을 제외하곤 모두 설현 본인이 촬영한 게 맞다는 입장을 밝혔다.
설현의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4일 오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대역이 필요한 부분을 제외하곤 본인이 다 촬영한 게 맞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대역 모델이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가 지운 것 같다"라며 대역 논란에 대해 "광고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설현의 전신이 나오는 장면이 대부분인데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제외하곤 모두 설현 본인이 맞다"고 설명했다.

이어 "물 속 깊숙하게 빨려들어가거나 등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한 부분은 대역을 사용했다. 이는 다른 광고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라면서 "그 부분이 15초 정도 되는 광고에서 약 1초~2초 정도 되는 것 같다. 나머진 본인이 맞다"고 덧붙였다.
앞서 페이스북에는 광고 속 설현의 몸매가 대역이라고 주장하는 글이 게재돼 논란을 빚었으며 현재 그 글은 삭제된 것으로 전해졌다. / trio88@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