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그알·스폰서편’ 소감 “실제 상황 전달 감사”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6.02.14 11: 22

 배우 김민정이 지난 13일 방송된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시크릿 리스트와 스폰서’를 보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청소감을 밝혔다.
김민정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예인 스폰서를 주제로 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를 본 소감을 글로 남겼다. 김민정은 “오늘 이 방송이 지금 이 순간에도 묵묵히 자신의 땀과 열정을 쏟으며 한 걸음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는 배우들에게 해가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라고 조심스럽게 글을 시작했다. 이어 “그럼에도 실제 일어나는 상황들에 대해 전달해주신 방송 관계자분들께 감사함을 전합니다”라며 제작진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가장 가슴이 아팠던 건 이런 일로 제의로 배우의 꿈을 접게 된 어린 소녀의 이야기입니다. 나쁜 것은 나쁜 것입니다. 땀과 노력으로 성실함으로 배우의 꿈, 충분히 이룰 수 있습니다! 돈으로 모든 것을 살 수 있다는 생각 버리십시오. 이 방송이 무엇보다 이런 상황을 만드는 많은 사람에게 각성제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봅니다”라고 배우의 꿈을 꾸고 있는 사람들과 스폰서들에게 소신있는 발언을 남겼다.

이에 네티즌은 “대단한 일침이다”, “멋있어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민정은 KBS 2TV 수목드라마'장사의 신-객주 2015'에 매월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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