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D-3 '데드풀', 시사회만으로 박스 3위..돌풍 시작됐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02.14 08: 04

영화 '데드풀'이 시사회만으로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데드풀'은 지난 13일 하루 동안 4만 1,882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4만 2,467명으로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특히 '데드풀'의 박스오피스 진입은 아직 영화가 개봉 전이라는 사실 때문에 더욱 눈길을 끄는 상황. 몇몇 영화들이 시사회를 통해 개봉 전, 박스오피스에 진입한 적은 있으나 이처럼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랭크된 적은 드물어 시선을 모은다.

현재 '검사외전'을 대적할 만한 경쟁작이 없는 상황에서 과연 이와 같은 '데드풀'이 독주를 막아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데드풀'은 생체실험으로 영원히 죽지 않는 힐링팩터라는 능력과 흉측한 얼굴을 동시에 갖게 된 데드풀(라이언 레이놀즈 분)의 복수극을 다룬 작품이다. 오는 17일 개봉.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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